He Ti Jiu Dian

12 개 기사
1 개 언어
9 개월
3 고객층

호텔 정보

  • 📍 주소 411台灣臺中市太平區新高里育賢路286號
  • 📞 전화 +886 4 2393 2999
  • 평점 ★★★★☆ 4.2 (2260개의 리뷰)

숙박 기사

familyfriendscouple
2월 family KIM
21

덜컹거리는 캐리어와 아이들의 환호성

賀緹酒店 로비에 들어선 순간, 매끄러운 대리석 바닥을 긁는 캐리어 바퀴의 날카로운 마찰음이 높은 천장을 타고 울려 퍼졌다. 2월의 타이중은 눅눅한 습기를 머금은 17도의 공기가 옷깃 사이로 스며들어 묘한 긴장감을 주…

3월 friends KIM
28

길을 잃어도 좋았던 74번 도로의 미지근한 오후

우리는 이번 여행의 시작과 동시에 유치한 내기를 하나 걸었다. 누가 먼저 길을 잘못 찾는지, 그 멍청한 실수를 누가 먼저 저지르는가에 대한 내기였다. 결과는 너무나 뻔했다. 지도를 든 친구가 세상에서 가장 확신에 찬…

4월 couple KIM
10

서가 구석에서 발견한 무용한 것

로비의 십본서당은 단순히 책을 진열해 놓은 곳이 아니었다. 그곳은 누군가의 취향이 겹겹이 쌓인 지층 같았다. 정돈되지 않은 책등의 높낮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팽팽했던 마음이 느슨하게 풀렸다. 우리는 그곳에서 한참을 서…

4월 family KIM
8

거대한 책의 숲으로 들어가는 작은 발걸음

아이의 세계는 무릎 높이에서 시작된다. 賀緹酒店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아이가 발견한 것은 어른들의 시선을 끄는 화려한 샹들리에가 아니라, 천장 끝까지 닿을 듯 웅장하게 솟아오른 거대한 책장들이었다. "아빠, 여기 도서…

7월 family KIM
17

쏟아지는 백색광과 소란스러운 환대

7월의 타이중은 햇빛이 너무 하얗다. 세상의 채도가 낮아진 것처럼 강렬한 빛이 쏟아지는 거리, 차 문을 열자마자 끈적한 습기가 피부를 무겁게 휘감았다. 아이 둘을 데리고 賀緹酒店 로비로 들어서는 과정은 흡사 정교한 …

7월 friends KIM
25

He Ti Jiu Dian에서 시도한 무용한 도전들의 기록

로비 서가에서 지적인 척하기: 賀緹酒店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코끝을 스치는 은은하고 향긋한 환영의 향기가 우리를 맞이했다. 벽면을 가득 채운 책들을 보며 우린 갑자기 지적인 분위기를 잡기로 했고, 가장 두꺼운 인문학 …

8월 couple KIM
43

시간의 결이 겹겹이 쌓인 서가

짙은 마호가니 빛의 나무 책장. 손끝에 닿는 표면은 매끄러우면서도 서늘한 냉기를 머금고 있다. 천장까지 높게 뻗은 목재의 육중한 무게감이 공간을 압도하고, 그 사이를 이름 모를 책들이 빽빽하게 채우고 있다. 코끝에는…

9월 couple KIM
31

햇살이 머문 서가와 느린 호흡의 시간

이 방을 예약할지 말지 여전히 망설이고 있는 당신에게. 특별한 계획이 없어도 괜찮은 곳이 있더군요. 무언가를 꼭 해야 한다는 강박 없이, 그저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한 공간. 당신과 함께라면 더없이 다정하고 평…

10월 friends KIM
24

우리가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다섯 가지의 장면

로비의 거대한 서가가 준 정적. 체크인을 기다리며 마주한 벽면 가득한 책장은 단순한 인테리어가 아니었다. 코끝을 스치는 오래된 종이 냄새와 은은한 노란 조명이 공간을 감싸 안았고, 평소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던 친…

11월 family KIM
25

아이들의 소란함조차 풍경이 되는 곳, 왜 이곳이어야 했을까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나를 맞이한 것은 벽면을 빼곡하게 채운 책들의 물결이었다. '십본서당'이라 불리는 그 공간은 호텔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고요한 섬 같았다. 11월의 타이중 공기는 섭씨 22도, 덥지도 춥지도 않은 …

12월 couple KIM
29

오후 3시, 햇살이 로비의 책장 위에 직사각형을 그릴 때

타이중의 12월은 예상보다 건조했고, 공기는 섭씨 18도의 적당한 미온을 유지하고 있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마치 누군가 세심하게 온도를 맞춰놓은 듯한 날씨였다. 우리는 특별한 계획 없이 賀緹酒店의 로비로 들어섰…

12월 friends KIM
33

길을 잃기로 한 건 누구의 아이디어였나

우리는 이번 여행에서 누가 가장 먼저 길을 잃을지 내기를 했다. 결과는 뻔했다. 지도를 읽을 줄 안다고 호언장담하던 녀석이 앞장섰고, 우리는 그 뒤를 졸졸 따라갔다. 12월의 타이중 공기는 생각보다 건조했다. 피부에…